바스티유 감옥 습격하자는 것이 아니다: David Harvey

혁명이 일어나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가진 많은 기술들은 유익하기보다는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소셜 미디어, 컴퓨터를 폐기한다고 말할 때, 세계는 이제 이 모든 것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동안 많은 생산 시스템의 가치 사슬이 어떻게 중단되었는지를 보면, 이로 인해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칩이 부족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사회주의 세계에서 누가 컴퓨터를 만들 것인가? 리튬은 어디서 오는가?"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는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인텔과 같은 회사가 새로운 슈퍼컴퓨터를 만들려면 20억 달러가 필요합니다. 이는 매우 큰 금액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자 할 때 그것은 20억 달러의 엄청난 투자가 필요합니다.

컴퓨터 칩이 필요하다면, 컴퓨터 칩을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가 하나뿐이라면, 그리고 그것을 사회적으로 통제하겠다고 해도,
기술과 모든 것이 그렇게 발전했기 때문에,
우리가 여전히 휴대폰, 컴퓨터, 컴퓨터 칩, 인공지능을 가지고 살고자 한다면,
인텔이 컴퓨터 칩을 만드는 방식을 약간 수정하는 것 이상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보면,
나는 사회주의 혁명이 내일 일어나서 연방준비제도를 인수하고
그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며,
국가를 인수하여 사람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대신
군사산업복합체를 지원한다고 해도,

자본의 핵심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당장 자본주의가 어떻게 될 것처럼 생각하지는 말아라

따라서 나는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서 겨울궁전을 습격하거나
바스티유를 습격하는 것과 같은 아이디어에 대해 매우 불안해합니다.

지금 우리가 습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앙은행을 습격하자는 것인가요?